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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으로 그리기

 

 

 세세하게 설명되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은 어디인가?

 입으로 그리자. 스스로 말하며 느낄 것이다.

 

 

 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해보자. 종이와 연필, 지우개를 들고서 어떻게 할 것인가? 연필을 깎고 종이를 펼치고... 일단 어디에 앉을 것인가? 서서 그릴 것인가?
 그리기 위해서 하는 모든 것을 말로 할 수 있다. 명쾌한 한마디로 표현 못할 수는 있겠지만, 그때는 많은 말을 하면 되지 않나?
 움직이지 않고도 머릿속으로 하루에 몇 장이든 그려낼 수 있다.

 

 그 누구에게든 설명할 수 없다면 진정으로 안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? 적어도 내가 무엇을, 어떻게, 왜 하는지 모른다면 한마디도 말할 수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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