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는 내 눈을 기준으로, 가까울수록 밝은 곳은 더 밝고 어두운 곳은 더 어둡다. 가까이 있으면 더 크고, 선명하고, 자세히 보이지만 멀리 있으면 더 작고, 흐릿하고, 자세히 보이지 않는다. 또한, 보고 있는 중심은 또렷하고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점점 흐릿해 보인다.
확인해보자 정말 그런지.
가깝고 멀고의 차이는 이후 좀 더 구체적으로 '투시', '명도', '채도', ... 등등의 다른 여러 단어를 만들어 낸다.
왜 고민은 고민을 부르고 생각은 꼬리를 무는 것일까? 꼬리 아홉 개 달린 구미호는 철학자가 아닐까? 눈에 안 보이는 내 꼬리는 몇 개인지 몹시 궁금하다. (하늘을 향해)아우~~~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