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만 집중할 뿐이다.
어떻게 보면 집착은 두려움에서 나온다. 두려워하지 말자. 다르다면 망설이지 말고 당장 고쳐라. 이미 할 수 있다.
내가 한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망설임 없이 수정하게 된다. 연필을 놓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고치고 있는 나를 본다.
그림을 그려갈수록 자신에게 조금씩 더 솔직해지는 것 같지 않나?
무엇보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. 다르다고 판단했다면 이미 고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.
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