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한정 정의할 수 있음에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다. 동시에 주어진 대상을 그린다. 따라서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이 혼재한다.
쓸데없는 소리 하나를 덧붙이자면, 처음엔 객관적인 게 좋았는데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게 점점 더 주관적인 게 좋아졌다. 왜 그런지 모르겠다.
유명한 영화배우 겸 감독 찰리 채플린(Charles Spencer Chaplin)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'찰리 채플린 흉내 내기 대회'에 참여했었는데 거기서 3등을 했다고 한다.
똑같이 해서 3등을 했다면 1등은 똑같이 하는 것 말고 그 이상의 무언가가 더 있었을 것이다. 뭘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