슬럼프,
무엇인가 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.
그저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을 수 있다. 하지만 기어코 한 발짝만 떨어져서 생각해보자. 이게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벗어나겠다는 것인가? 무엇인지 알아야 어떻게든 해볼 것이 아닌가? 벗어나는 것은 그 이후다.
실수. 누구나 한다. 사람이라 어떤 때는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도 있다.
더 주의한다거나 최소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것도 실수를 통해 얻어야 하겠지만, 그보다는 실수했을 때 대처하는 것을 배우는데 좀 더 중심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?
‘슬럼프’를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레 ‘실수’도 생각났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