뜻대로 이야기되지 않는가?
직접 만져보자. 눈으로 느껴보고, 손으로 느껴보자. 손으로 보는 것도 보는 것이다. 대상을 좀 더 알 수 있다.
눈으로, 손으로...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?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먹어도 보자.
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 주어진 시간 대부분을 먹고 마시는 데 소비했다고 한다. 아마도 그냥 먹고 마시며 시간을 허비한 것은 아닐 것이다.
예전에 내 주변 아주 잘 그리는 사람들이 주어진 대상의 관련 자료들을 찾아서 읽어가며 더 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다.
그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모양이다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