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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마토

 

 

 어느 날 우연히, 나는 '토마토~!'를 외치는 어느 할아버지의 소리를 따르고 있었다. 정갈한 디지털의 무심히 반복되는 '토마토~!'가 아닌, 온몸에서 목청으로 울리는 순수 아날로그. 소름이 쫙 돋고, 찡-한...
 토마토를 가득 싣고 저렇게 온종일 외치며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, 외치는 소리가 매번 실패로 돌아오는 중에도 할아버지의 의지는 멈추지 않는다. '토마토'만 팔러 다니시는 게 아닌가 보다.

 

 

 결과가 매번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. 결과에 힘 빠지지 말자. 그럼에도 꺾이지 않는 그 의지가 중요한 것 같다.

 자기 의지만큼 스스로를 만드는 게 아닐까? 내 의지는 얼마만큼 강한가?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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